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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탐정 바람 증거수집, 오피스와이프 외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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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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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아주아주 오랜만에 소극장 뮤지컬을 봤다. 대학로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온거 같다. ​이번에 예매한 작품은, 탐정 케이: 수인마을 전설 ​소극장 뮤지컬들은 다양하게 할인행사를 하는거같다. 원래 정가로는 66,000원이지만 당일 현장 티켓은 2만원이라고 한다. 물론 당일 예매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는 없겠지만, 저렴하게 볼수있으니까 고려해봄직하다. 나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8세이상 관람가라서 어린이 관객들도 보였는데, 관크같은거 없이 탐정 재밌게 관람했다. ​​오늘은 캐스트 이지현/ 신경준/ 이하린/ 손동진​​​​​​케이를 맡은 이지현 배우님은 상견니 남주 닮았다고 생각했다! 이름이 뭐더라. 리쯔웨이였나 그건 배역이름인거같은데... 암튼 그사람 닮았다고 느낌. 물론 리쯔웨이가 좀더 얼굴형이 얄쌍하긴 하다만 이미지가 닮앗다고 느꼈다. ​사장님과 보안관 제이, 1인 2역 하신, 손동진 배우님 처음 등장하실때부터 털코트입고 나오셔서 그렁가 땀을 주룩주룩 흘리고계셨는데, 보조개 무엇......!!!! 너무 탐정 귀여우셨다. 목소리는 약간 코미디언 문세윤 느낌인데, 갱장히 귀여우셨다.​푸욱(=아도니스) 신경준 배우는 중간에 깜짝놀라며 바닥에 쓰러진 누군가 (자체 스포처리했으니 안심 하라구!) 에게 다가가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데 모야... ㅠㅠ 흑흑 나도 같이 울어버림 ㅠㅠㅠㅠ 누가 우는거보면 무저항으로 눈물이 나와버리는데, 하필 앞줄이라서 우는게 너무 잘보였다 ㅠㅠ ​샤론역의 이하린 배우는 정말 인형같았는데, 특히나 감정을 폭발하는 넘버를 할때는 탐정 에너지가 굉장했다. 매우 인상적인 연기였다. ​큐씨어터, 1층 좌석배치도 나는 B13에 앉았다. ​어린이 관객들도 올 수 있는 곳이라서, 어린이 관객들 앉은키 높일수있게 방석 준비되어 있었다. ​어린이 관객들이 올수있다는 것은....! 극 자체가 아무 무섭지는 않다는 뜻. 근데도 아무래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메인 줄거리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분위기가 무겁게 되는 경우는 있다. 그래서 코믹 뮤지컬<&lt이라고 해서 탐정 아주 막 첨부터 끝까지 웃음폭발할거라고 생각하믄 기대랑 다르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중간중간 분명 극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코믹요소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마냥 깃털처럼 가볍지는 않다는걸 염두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같다. ​줄거리: 잘나가다가 불명예를 뒤집어쓰게된 탐정 케이의 탐정 사무실 건물주가 사건을 하나 물어온다. 의뢰인은 숲속에 있는 수인마을의 샤론. 샤론의 엄마 셰를? 샤릴?이 보안관 탐정 한명과 총상으로 사망했고, 이에 피해자의 딸이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함. 수인마을의 숲에는 푸욱이라고 자기가 저사람들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있었고, 케이와 또다른 보안관은 푸욱을 찾아서 숲을 헤매고 다닌다. ​그러다 푸욱의 원래이름이 아도니스였다는 것와 어째서 푸욱이라는 이름을 가지게되었는지의 서사가 나오며, 사건을 해결한다. (스포는 없는 결말!)​​아쉬웠던 점: ​극이나 배우들에 대해서 아쉬웠던 점은 없고, 앞줄에 앉았으면서 낯가리는 탐정 I라서 크게 호응 못해드린게 약간 아쉬웠다. 이게 참 대극장도 그렇지만 소극장은 더더욱 관객들의 반응의 영향이 큰데 오늘 참석한 분들은 뭔가 다들 점잖으셨던 건지 아니믄 나처럼 눈치를 보셨던 건지 ㅠㅠ 뭔가 움찔움찔? ㅋㅋㅋㅋ 다들 반응은 하고 싶었던거같은데 반응해도 돼? 이 타이밍 맞아? 이러다 넘어가고 이러다 넘어가고 이랬던 거같아서 고게 좀 아쉬웠고... 커튼콜때도 뭔가 탐정 내나름 열심히 호응했지만 ㅋㅋㅋ ㅠㅠㅠ 더 크게 호응 못해서 그냥 나스스로에게 아쉬웠다. ​ ​​​​​​​​​​​스포있는 감상평 ​​: 샤릴의 이중적인 모습과 이것으로 고통받는 샤론을 표현한 넘버와 무대장치가 특히 인상적이었고, 그로인해 분노에 휩싸이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렇게 극이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것도 재밌게 보았다. 소극장 뮤지컬에 배우는 4명이지만, 내용은 꽉꽉 채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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