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흥신소 외도한 남편과 같이 살기로 했다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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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탑건 천부장입니다.
남편이 외도를 했을 때 아내로서 받는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겁니다.
남편 얼굴만 봐도 매일매일 화가 나고 일상 생활에서도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자꾸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편이 아무리 꼴보기 싫고 모두 포기하고 싶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혼을 결정한 이랑 쉽지 않은 선택일텐데요.
자녀 분도 있을 것이고 이혼 이후의 삶은 또 다른 큰 도전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남편의 불륜를 해도 그래 한번쯤은 눈감아 주자 이런 마음으로 참고 지내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렇게 꼭 결정을 하셨다면 절대로 남편을 쉽게 용서하지 말라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만일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면 어떤 일들에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 우리가 행복가능한지 한번 알아볼까요? 아마 남편이 외도를 결국 완전히 종식시키고 가정에 충실 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더라도 부부간에는 어쩔 수 없이 갈등이 계속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간통했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아내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나한테는 엄청나게 큰 상처인데 내가 이혼하지 않고 이 남자랑 사는게 과연 맞을까? 그러면 나를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니야? 저 사람은 나한테 정말로 미안하긴 한건가? 나를 또 한번 속이고 몰래 그 여자를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하지? 외도를 한 번만 하는 경우는 없다던데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왜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남편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걸까?
이런 생각이 외에도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아내 분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게 될 겁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런 고민으로 SNS와 블로그 또는 카페를 헤메이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서 제일 안타까운 것은 남편의 태도가 될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냥 이혼을 하지 말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냥 그렇게 살자 이렇게 말하는 양심없는 남편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남편들은 소송만은 하지 말아달라 잘못했다 빌기도 하고 자존심을 버린 남편이라면 예전만은 못하지만 예전으로 좀 돌아가 보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잘해 주려고 노력을 할 겁니다.
대체로 남편이 외도를 한 경우에 아내가 겪는 고통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다고 합니다.
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터에서와 같이 엄청나게 극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이후에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정신적인 질병 입니다.
그냥 잠시 장과 괴롭 꼭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그런 간단한 보통이 아니라는 거죠 남편의 신뢰 깨진 행동을 경험한 분들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끔찍한 고통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고통에서 빠져 나오려면 진심어린 용서와 사과가 꼭 필요한 그런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남편의 노력이 부인의 마음이 진정으로 풀릴 때까지 지속 될까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달도 못 간 경우가 대부분 이거든요.
아제 눈에는 정말로 미칠 노릇이죠. 평생 죄인처럼 미안 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해도 모자란데 짧아야 일주일 길어야 한달 정도만 죄인처럼 있다가 조금 있으면 밥도 잘 먹기 시작하고요 마음 편하게 동방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거죠. 이런 것들을 보면 내가 저런 인간 하고 왜 다시 같이 살기로 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날 수 밖에 없죠. 저도 이런 말씀을 아내 분들에게 드리는 게 꼭 마음 아프긴 하지만 우리의 기대가 현실에서 조금 동떨어져 있다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많은 부분인거 같습니다.
우리가 계속 비설득력 있는 기대만 하게 된다면 고통스러워 지는 것은 남편도 아니고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인간관계론에 나온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정말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범죄자들도 자기 자신이 나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자신에게 오해하고 있다 이렇게 까지 말한 범죄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직시 해야 될 현실은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나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인간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죠. 사람을 설령 200명을 죽었더라도 자기 자신이 귀한 존재이고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으면 화를 내는 것 이런 행동들은 절대로 바뀌기 힘든 부분이 라는 것이지요. 물론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범죄자들이 전부다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게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그저 인간의 본성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죠. 남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외도를 했다는 부분에서는 남편이 분명히 잘못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아내의 중심으로 사고하게 하고 아내에게 무시를 당해도 화를 안 낼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이런 비현실적인 기대를 계속 져버리지 못한다면 남편과 예전의 관계로 돌아간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도한 남편과 같이 사실거라면 남편을 마음으로 용서하려고 너무 노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남편을 용서하려는 마음을 정말 조금이라도 먹었다면 내가 원하는 용서라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남편에게 기대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남편을 완전히 용서해주고 과거는 없었던 일처럼 해준다면 남편과 잘 지낼 수 있겠지? 이런 기대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아마 망설임 없이 아니다! 라고 대답하시기에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남편이 결국 나중에 또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같이 못살겠다고 하면서 이혼을 요구하더라도 지금 나는 남편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상대방을 아무런 조건없이 용서한다는 것은 절대로 짧은 시간안에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것 또한 서로의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조건없는 용서는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에 대한 경험이 많은 천부장은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편을 당장 용서하려고 하지 마시고 남편이 과연 용서가 될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 테스트(?)할 시간을 가져보시기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간에 따 정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6개월여도 좋고 일 년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그 시간을 정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에 이 사람이 나와 함께 같이 살아갈 남편으로서 조금 하자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같이 있는게 나에게 득이 될 것인지 그렇지않은지를 지켜보는 것이죠. 물론 그 테스트 기간에 화를 내거나 남편은 무시해서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면 정확한 테스트 결과치를 얻긴 힘들 겁니다.
그래서 최소한 그 기간 동안만큼은 남편을 죄인 취급하지는 않는 것으로 한번 노력을 해보자는 것이죠. 그 테스트의 인고의 시간이 지난다면 아마 우리 아내 분 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내가 남편을 죄인 취급 하지 않으셨다면 그 테스트 결과가 매우 정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기간에 내가 남편에게 화풀이를 하고 스트레스를 줬을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요. 그러면 테스트 기간을 한번 더 연장해서 다시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 값이 확실해 졌을 때 그때 가셔서 남편을 용서 할지 말지 이혼 할지 말지 별거를 할지 말지 결정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긴 이야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하다 나온 부분이라 오랜만에 사설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탑건 천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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